3월말까지 18개 집중 점검결함·위험요인 보수·보강 등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[천지일보 인천=김미정 기자] 인천시(시장 박남춘)가 11일 강화군 소재 문화재(11개소) 분야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.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(2019. 2.18~4.19)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, 강화 11곳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실태점검이 필요한 18개 문화재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.합동점검은 인천시, 강화군, 유관기관,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화재 및 주변시설 안전상태,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상황,
佛문화․韓역사 숨쉬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“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포근함ㆍ아름다움 간직” [천지일보=백지원 기자] 전등사는 유구한 역사가 함께한 내공이 있는 사찰이지만, 이를 뽐내지 않는다. 그냥 묵묵히, 소리 없이 그 깊이를 품고 있다. 장식이나 조각들이 섬세하고 화려하지만, 그 화려함은 튀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. 그래서인지 시원한 산사 공기를 마시며 전등사와 그 전등사를 품은 정족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한결 상쾌해지고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. ◆범종, 종소리와 함께 욕심도 ‘훨훨’ 이러한 특징은 전등사의 또 다른